"알제리機에 프랑스인 51명 탑승..부르키나·레바논인 등 다수"

알제리 관영 APS, 탑승자 리스트 입수 보도
  • 등록 2014-07-24 오후 10:50:26

    수정 2014-07-24 오후 10:53:56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부르키나파소에서 이륙한 지 50분만에 실종됐던 알제리항공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중 프랑스인이 51명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0 알제리 관영 통신사인 APS는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알제리항공 소속 `AH5017`편에 탔던 전체 탑승자 116명의 리스트를 입수,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프랑스인이 51명으로 가장 많고, 부르키나파소인이 27명, 레바논인이 8명, 알제리인이 6명, 캐나다인이 5명, 독일인이 4명, 룩셈부르크인이 2명 등이었다. 그외 스위스와 벨기에, 이집트, 우크라이나, 나이지리아, 카메룬, 루마니아, 말리인이 각각 1명씩이었다.

다만 AFP통신은 레바논인이 최소 20명이었다고 보도했고, 스페인 파일럿연맹도 스페인 출신 승무원이 6명이었다고 밝힌 바 있어 최종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이 여객기가 니제르에서 추락했는지, 말리에서 추락했는지 엇갈리는 가운데 “이 항공기는 알제리 남쪽 국경선에서 500 ㎞ 떨어진 말리의 가오 지역 상공에서 레이다 궤적이 사라졌다”고 알제리의 압델말렉 셀랄 총리가 기자들에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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