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SK마리타임 흡수합병…"지배구조 단순화, 경영효율 높인다"

  • 등록 2017-11-28 오후 4:48:09

    수정 2017-11-28 오후 4:48:21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034730)는 SK마리타임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합병을 통해 계열회사간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회사 측은 “이날 현재 SK는 SK마리타임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으며, 본 합병 완료시 SK는 존속회사로 계속 남아있게 되며 피합병법인인 SK마리타임은 해산하게 된다”며 “합병법인 SK는 본 합병을 함에 있어 신주를 발행하지 않으며 본 합병 완료 후 SK의 최대주주 변경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헤 회사의 재무 및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합병계약일은 오는 29일이며 주주확정기준일은 12월13일이다. 주주명부 폐쇄기간은 12월14일부터 18일이며, 합병반대의 통지 접수기간은 12월13일부터 27일이다.

SK마리타임은 상품 중개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SK의 자회사다. 지난해 자산총계는 4조765억원으로 매출액은 1조1476억원, 당기순손실은 474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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