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회원이라면 누구나 밀리의 서재 앱 내에서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열리는 강연과 대담,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라이브로 볼 수 있다.
이번에 밀리의 서재는 전체 서울국제도서전 프로그램 중 8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16일 작가 김초엽의 ‘얽힘을 담아내는 장르로서의 SF’ 개막 강연을 시작으로 △17일 ‘밀레니얼 세대의 노동’ △18일 ‘페미니즘 리부트’ △19일 ‘한국의 가정 스릴러’ △20일 ‘크라임 소설의 현재와 미래 △22일~23일 ‘공존, 인간과 식물의 동행’ 대담과 공연 △24일 ‘내 꿈은 웹툰·웹소설 작가’ 등이 이어진다.
밀리의 서재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독서와 1밀리 더 친해지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서울국제도서전은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대형 전시 행사 대신 온라인 공간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매개로 서로의 경험을 확장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