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508명↑...오후 9시까지 전국 3993명 확진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 감소세 점차 둔화
최근 1주일간 일 평균 확진자수 3606명
  • 등록 2022-01-13 오후 10:22:11

    수정 2022-01-13 오후 10:22:11

코로나19 검사 모습.(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오후 9시까지 약 4000명으로 집계됐다.

13일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3993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신규 확진자 수인 3485명보다 508명 많은 수치며, 1주일 전인 6일 3296명 대비 697명 많은 숫자다. 13일 신규 확진자는 자정까지 늘어나 4000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3000명대 선으로 감소했으나, 최근 다시 4000명대를 넘어서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3713명→3508명→3372명→3005명→3095명→4385명→4167명으로 늘어났고, 하루 평균 약 3606명 수준이다.

특히 신규 확진자 비율은 여전히 수도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수도권에서만 2712명(67.9%), 비수도권에서는 1281명(32.1%)가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1545명, 서울 901명, 인천 266명, 광주 225명, 강원 137명, 전남 133명, 부산 124명, 충남 106명, 전북 102명, 경남 97명, 경북 93명, 대구 90명, 대전 66명, 충북 54명, 울산 40명, 세종 8명, 제주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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