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양시 무역대표단, 항공우주협회 방문

  • 등록 2018-06-21 오후 4:59:40

    수정 2018-06-21 오후 4:59:40

권오중(오른쪽) KAIA 상근부회장이 21일 협회를 찾은 황리걸 선양시 무역촉진회 부회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KAIA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KAIA)는 21일 중국 선양시 무역대표단과 양국 항공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협력 확대를 위한 교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양시 무역대표단은 선양시 항공산업단지 지원 및 수출확대 촉진을 통해 선양 발전을 추진하는 선양시무역촉진위원회, 선양시대외경제무역합작국, 법고 항공산업단지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왕리걸 선양시 무역촉진회 부회장 등 6명이다.

이들은 이날 KAIA를 찾아 권오중 상근부회장과 항공산업에 대한 양국 정부의 정책 및 지자체 지원방식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또 향후 협회와 선양시는 양국의 정책지원 및 항공산업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주요 항공업체들과의 공동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22일에는 현장투어도 진행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경남 사천시의 항공산업단지를 방문해 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업체 아스트와 산업협력을 추진하고, 사천시와의 교류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선양시의 항공산업기지는 중앙 정부의 1기지 3단지 지원정책에 의해 1개 기지(선양항공산업기지), 3개 단지(법고·심북·훈남 항공산업단지)로 조성돼 있다. 선양항공산업기지는 중국에서 섬서성, 사천성, 천진에 이어 네 번째로 규모가 큰 항공 제조산업기지이다.

주요 생산품으로는 군용기(J-31) 및 군용 엔진, 해외 민항기업체(에어버스, 보잉, 봄바디어) 부품, 중국산 완제기(ARJ21, C919 등) 부품 등이 있으며 일반항공기(GA) 완제기 제작 분야에서 중국 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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