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G이니시스(035600)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후원 전달식을 통해 43인치 스마트TV 4대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KG이니시스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매칭그랜트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
기부된 스마트TV는 복지관 내 ‘놀라운드’라는 미래복합문화공간에서 디지털 교육 및 다양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사회적 가치와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된다.
KG이니시스는 이번 기부를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하는 매칭그랜트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KG이니시스는 지난 4월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해왔다. 이번 스마트TV 기부는 그 첫 번째 실천으로, 회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KG이니시스는 전자결제 및 키오스크 관련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등 전자결제 전문 기업으로서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검토하고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첫 공동 기부로, 중구 주민들을 위한 디지털 체험공간 구축에 기여한 점이 더욱 뜻깊다”며, “작은 나눔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