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이조스도 경고했다…"경제 위기에 미리 대응할 때"

베이조스, 트위터에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 영상 게재
"현재 美경제 나아갈 가능성은 위기 대응하라고 말해"
  • 등록 2022-10-19 오후 9:36:47

    수정 2022-10-19 오후 9:36:47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최근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달아 미국 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아마존(AMZN)을 이끌고 있는 제프 베이조스 창업주 겸 CEO도 “미국 경제에 더 어려운 시기가 다가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베이조스 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전날 “미국 경제가 침체기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의 인터뷰 영상을 첨부하며 “그렇다. 현재 이 경제가 나아갈 가능성은 우리로 하여금 위기에 미리 대응하라는 걸 말해주고 있다”고 썼다.

앞서 솔로몬 CEO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은 더 많은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며 “물론 우리가 정말로 어려운 경제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는 건 아니지만, 결과 분포만 놓고 보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큰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불확실한 느낌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변동성이 우려를 기다하고 있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한다“며 ”조심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또 “상대적으로 빠르게 통화긴축 정책을 펴고 있는 만큼 어느 시점이 되면 소비자와 시장참가자들의 행태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걸 우리는 눈으로 목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제네시스 GV80 올블랙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 "사장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