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케미칼, 전세계 50여곳서 해양 정화 캠페인 전개

  • 등록 2018-10-18 오후 2:45:26

    수정 2018-10-18 오후 2:45:26

한국다우케미칼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PullingOurWeight 캠페인에 참여해 인천 용유도 인근 해변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한국다우케미칼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우케미칼은 해양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인 해양보전센터(Ocean Conservancy) 및 각 지역 단체와 함께 세계 50여 곳에서 해양 쓰레기 정화의 일환인 클린업 캠페인(PullingOurWeight)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개인당 최소 1.8㎏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하도록 독려하는 행사다. 1.8㎏은 한 사람이 하루 동안 배출하는 쓰레기의 평균량이다. 지난 한달 동안 4500명 이상의 다우케미칼 임직원 및 가족들이 고객사 및 관계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는 단일 캠페인 기준 다우케미칼 역사상 가장 많은 봉사자 수이기도 하다.

유우종 한국다우케미칼 대표이사 역시 약 90여명의 직원들과 지난달 15일과 이달 11일까지 인천과 진천의 해변 및 저수지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폐타이어, 폐자재 등 약 200㎏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디에고 도노소 다우케미칼 포장&특수 플라스틱 사업부 총 책임자는 “올해 전례 없이 많은 봉사자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아시아에서 아프리카, 유럽, 미주 지역에 이르기까지 PullingOurWeight로 인해 1만8145㎏의 해양 쓰레기가 수거됐으며, 다우케미칼은 더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다우케미칼 주요 고객사들도 함께 참여해 폐기물 수거용 가방을 지원하기도 했다. 북미에서는 가방 생산업체인 폴리카와 포장 분야 고객사인 윈팩이 다우케미칼과 협력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해양 정화 및 보존을 위한 27만개의 폐기물 수거용 가방을 생산했다. 유럽에서는 재활용 업체인 GCR과 스페인의 포장 생산업체인 플라스티코스 로메로와 함께 12만8000개의 가방을 생산해 멕시코, 포르투갈, 아프리카, 괌 지역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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