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석유, 부산 운산초에 옐로카펫 설치

  • 등록 2018-07-17 오후 4:54:52

    수정 2018-07-17 오후 4:54:52

한국쉘석유주식회사 임직원들과 부산 남구청 직원, 학생들 및 지역 주민들이 17일 설치 완료된 옐로카펫에 미끄럼 방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한국쉘석유주식회사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쉘석유(002960)주식회사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부산 남구에 위치한 운산초등학교에 해당 지역 내 최초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진입부 바닥과 벽을 노란색으로 표시해 아동들이 안전한 곳에서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교통안전시설이다. 운전자들이 해당 구역에 있는 아이들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한국쉘석유는 이번 옐로카펫 설치 사업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 남구와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설치 당일 한국쉘석유 임직원들과 학교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은 옐로카펫에 미끄럼 방지 스티커를 추가로 부착하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강진원 한국쉘석유 대표이사는 “로얄더치쉘 그룹 소속인 쉘코리아가 지난 4일 운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교통안전교육을 후원한 데 이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이번 옐로카펫 설치 사업을 함께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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