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필리핀 수빅조선소에 1938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 등록 2018-05-04 오후 6:34:47

    수정 2018-05-04 오후 6:34:47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진중공업(097230)은 계열회사인 필리핀 수빅조선소(HHIC-Phil Inc.)에 1937억7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33.57%에 해당한다. 채권자는 필리핀 RCBC 은행이다. 회사측은 “해외 계열회사의 선박제작금융 한도약정을 위해 보증을 제공하는 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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