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분권개헌으로 관제개헌 분쇄-지방선거 필승” 결의문 채택

29일 연찬회 후 “제왕적 대통령제 종식, 국민개헌 쟁취”
“사회적 참사에 文정부 적반하장 공세 잡고 안전대책 마련”
  • 등록 2018-01-29 오후 9:15:33

    수정 2018-01-29 오후 9:15:33

29일 한국당 의원 연찬회 모습(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자유한국당은 29일 분권개헌 쟁취와 6.13 지방선거 승리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부터 저녁까지 경기 고양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의원 연찬회를 가진 뒤 이러한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 낭독했다.

한국당은 결의문에서 “문재인 정권의 안보·경제파탄 국민안전 위기는 제왕적 대통령제 폐단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문재인 정권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부여잡고, 좌파이념 세력의 장기집권을 위해 개헌을 지방선거에 엮어 국민을 속이고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우리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종식하고 분권개헌으로 문재인 관제개헌을 분쇄하며, 국민께서 소망하는 국민개헌을 반드시 쟁취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우리는 국민과 함께 북한의 위장평화공세를 극복하고, 북핵폐기를 위한 국내외 역량을 총결집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안보태세를 확립한다”고 결의했다.

한국당은 “지난달 제천참사에 이어 지난 주 밀양참사 등으로 100명이 넘는 국민들이 희생됐다”며 “사회적 참사에 대한 문재인 정권의 비겁한 책임회피 적반하장 공세를 바로잡고 책임자 문책과 국민안전 대책마련에 매진하겠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한국당 의원들은 “국민의 뜻과 염원을 존중하여 중산층·서민 정당으로 혁신을 이뤄내 6월 지방선거에서 필승한다”고 선거 승리 의지 역시 다잡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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