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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은 이날 오전부터 저녁까지 경기 고양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의원 연찬회를 가진 뒤 이러한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 낭독했다.
한국당은 결의문에서 “문재인 정권의 안보·경제파탄 국민안전 위기는 제왕적 대통령제 폐단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문재인 정권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부여잡고, 좌파이념 세력의 장기집권을 위해 개헌을 지방선거에 엮어 국민을 속이고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우리는 국민과 함께 북한의 위장평화공세를 극복하고, 북핵폐기를 위한 국내외 역량을 총결집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안보태세를 확립한다”고 결의했다.
이와 함께 한국당 의원들은 “국민의 뜻과 염원을 존중하여 중산층·서민 정당으로 혁신을 이뤄내 6월 지방선거에서 필승한다”고 선거 승리 의지 역시 다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