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저스틴 포스트 BoA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메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Buy)’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 목표주가도 196달러에서 150달러로 낮췄다. 이는 현 주가대비 상승여력이 15% 정도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그는 “내년 초에 기업 광고주들이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광고 지출예산을 삭감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광고주 식별자(IDFA) 변화 이후 광고 매출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고도 지적했다.
종전에는 IDFA를 통해 앱 사용자가 개인정보 수집을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사표시를 하지 않으면 광고주는 동의한 것으로 간주했다. 그러나 애플이 이를 개선하는 ATT 정책을 내놨는데, 이는 앱에서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추적할 때 반드시 동의를 얻어야 한다.
그러면서 그는 “페이스북 플랫폼이 릴스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총마진과 경쟁 불확실성을 더 높일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