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한국거래소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상장 신청한 ‘KOSEF Fn중소형 ETF’를 오는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KOSEF Fn중소형 ETF’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서 산출한 ‘FnGuide-키움 스마트 중소형주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다. 총보수는 0.30%이며, 신탁원본액은 98억원이다.
거래소 측은 “유가증권 시가 총액 상위 100종목을 제외하고 재무 요건 8개의 점수를 합산해 상위 100종목을 선정했고, 정기 변경 시 모든 종목을 동일한 비중으로 편입하는 동일가중 방식을 채택해 특정 종목의 영향을 줄여 시가총액 가중방식의 중소형주 지수와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