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계열사인 폴라리스AI파마와 함께 세종대학교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한 3자간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협정식 현장에서 (왼쪽부터) 폴라리스AI파마 김영관 대표이사, 세종대학교 엄종화 총장, 폴라리스오피스 지준경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폴라리스오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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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폴라리스오피스의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과 폴라리스AI파마의 제약 연구 전문성, 세종대학교의 학술 역량을 결합해 제약 산업 전반에서 AI 기술 활용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세 기관은 △ AI 기술을 활용한 경영, 데이터분석, 제약 분야의 연구 △제약 연구 등 업무 생산성 향상할 수 있는 AI 설루션 개발 △ 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세종대학교는 AI 인재 육성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과 AI미디어커머스 전공 설립 등 AI 분야의 연구·혁신·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3월에는 강원도와 AI 기반 바이오 신약 개발 고도화 협약도 체결했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 관계자는 “기존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통한 제약 논문 ? 특허 분석 지원 수준을 넘어 제약 연구 과정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 실현을 목표로 할 것”이라며, 제약 연구 뿐만 아니라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세종대학교와 다른 파트너사들과 지속 교류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네이버 클라우드, LG AI연구원 등 다양한 AI기업들과 협력하는 폴라리스오피스를 중심으로 AI융합연구소를 신설했다. 폴라리스세원, 폴라리스우노, 폴라리스AI, 폴라리스AI파마 등 이종 산업의 계열사를 통하여 산업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버티컬 AI를 모색하며 그룹사 동반 성장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