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 전달

  • 등록 2018-04-11 오후 6:33:29

    수정 2018-04-11 오후 6:33:29

오스만 알 감디(왼쪽) 에쓰오일 CEO가 11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오지철(오른쪽) 하트하트재단 이사장과 박샤론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에쓰오일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1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고취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은 에쓰오일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150여명과 함께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연주회를 관람했다.

알 감디 CEO는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1000번 이상의 연습 끝에 이루어낸 하모니여서 더욱 감동적이었다”며 “에쓰오일은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후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활동 지원 및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하트 해피 스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용된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출신 전문 연주자들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연주회와 퀴즈·영상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에쓰오일은 지난 9년 동안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의 자립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햇살나눔 콘서트(23회) △장애이해교육 ‘하트 해피 스쿨’(186개 초·중·고교생 7만5000여명) △발달장애인 연주자 장학금(135명) △발달장애인 연주자 직업재활(17명) 등에 총 8억여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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