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은 우리 문학 작품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번역, 연구, 출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영어 5건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이상 2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이상 1건) 등 총 번역에만 총 14건을 지원한다.
재단은 “지원자의 번역 능력과 실적을 우선으로 삼았다”며 “한국문학 작품으로서의 문학사적 가치와 해외 출판 가능성도 중요하게 살폈다”고 선정 기준을 설명했다.
최동호, 황동규 등 원로 시인부터 젊은 시인인 이소호 시인까지 다양한 연령층 작가의 시집들도 지원작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기생충’, ‘아가씨’의 번역자인 달시 파켓이 최동호 시집 ‘제왕나비’의 공동 번역자로 선정된 것도 눈길을 끈다. .
한편 지원증서 수여식은 오는 21일 오후 4시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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