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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글로벌 청년 인재를 꿈꾸는 한국과 중국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를 통해 각 국가별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한·중 대학생 60명(한국 30명, 중국 30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중국에서는 소수민족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아동 교육에 집중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한국캠프는 ‘UN 해비타트 유스 위크(Habitat Youth Week) 2017’ 컨퍼런스와 함께 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으며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적으로는 세계 시민이 난민 이슈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활동할 대학생 자원봉사자 SK SUNNY를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1000명으로 전국 10개 지역에서 △아동 △노인 △장애인 △사회적 기업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