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 오는 10월 광주공장 면세 제조 중단

  • 등록 2018-04-26 오후 3:46:23

    수정 2018-04-26 오후 3:46:23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경방(000050)은 올해 10월 중 경방 광주공장의 면사 제조를 중단한다고 26일 공시했다. 광주공장 설비 일부를 경방베트남으로 이설하기 위한 것이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201억3315만원이다.

회사측은 “광주공장은 잔여 설비로 생산을 유지하며, 경방베트남은 설비 이설이 완료되는대로 생산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생산중단에 따른 영향으로는 “단기적으로 일부 설비 이설로 매출 감소 등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기적으로는 생산 효율성 증대로 인해 경영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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