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아산 프론티어 유스' 4기 입단식

  • 등록 2018-07-16 오후 5:48:46

    수정 2018-07-16 오후 5:48:46

아산나눔재단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신당동 사옥에서 ‘아산 프론티어 유스’ 4기 입단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산나눔재단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신당동 사옥에서 ‘아산 프론티어 유스’ 4기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 프론티어 유스 4기 단원과 인턴십 기관, 재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아산 프론티어 유스는 미래의 사회혁신가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이다. 비영리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20명을 선발해 △비영리기관 인턴십 △임팩트 교육 △글로벌 스터디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4기로 발탁된 청년 20명은 내년 2월까지 7개월간 유스 단원으로 활동한다. 2주간의 사전교육을 마친 이들은 향후 5개월간 국내 비영리 기관에 배정돼 비영리 분야 실무 경험을 쌓는다. 인턴십은 ‘드림터치포올’, ‘서울시NPO지원센터’, ‘한국YWCA연합회’ 등 20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이에 따른 활동비도 지급된다. 인턴십 중에는 매달 해당 분야 전문가로부터 1대1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업가정신을 강화하기 위해 총 200시간의 임팩트 교육도 시행한다. 교육은 비영리 분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과정과 함께 사회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프로젝트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소속감과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향상할 수 있도록 관련 수업도 진행된다. 내년 1월에는 글로벌 스터디를 위해 9박 10일간 해외 유수 비영리기관도 직접 방문한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아산 프론티어 유스는 비영리라는 공통의 관심 영역 안에서 인턴십, 임팩트 교육, 글로벌 스터디 등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료식이 진행되는 7개월 후에는 4기 단원 모두가 기업가정신을 함양한 사회혁신가로 성장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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