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흐름 속 AI 시장에서는 이미 ‘쩐의 전쟁’이 본격화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정보 플랫폼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올해 3분기 빅테크가 모은 AI 분야 펀딩 금액은 189억 달러(약 26조3523억 원)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5억 달러(약 17조4288억 원)에 비해 51% 넘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뜨거워지는 AI 쩐의 전쟁에서 한국 기업들이 승리하려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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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다이애나 우 데이비드 퓨처 프루프랩 CEO와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가 AI 컴퓨팅 인프라를 둘러싼 쩐의 전쟁 속 한국의 AI 경쟁력을 논합니다. 기업의 AI 도입 활성화 시기와 투자자로서의 관점, 한국 기업과 정부에 대한 조언을 나눌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배경훈 LG(003550) AI 연구원장이 자체 개발 파운데이션 모델인 ‘엑사원 3.0’을 소개하면서 LG그룹 내 적용 상황과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 전략을 발표합니다. 또 정우진 KT(030200) 컨설팅 그룹장이 연사로 참석해 총 2조4000억원 규모로 체결된 KT와 MS의 AI·클라우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
이외에도 프리사드 비데 머크 라이프 사이언스 아시아태평양 AI 솔루션·마케팅 총괄, 마이클 위 알리바바닷컴 동북아시아 총괄, 박준영 SM엔터테인먼트 최고창의책임자, 천홍석 트위니 대표, 임은택 신한은행 디지털혁신단 본부장 등도 연사로 참석해 분야별 AI 혁신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데일리는 이번 GAIF를 통해 AI 미래를 통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오는 19일 오전 10시 GAIF 행사장에서 만나길 기대합니다. 참가 등록은 행사 웹사이트(https://gaif.edaily.co.kr/2024/kor/)에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