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홀딩스, 425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지주사 전환 목적

  • 등록 2017-06-22 오후 5:17:56

    수정 2017-06-22 오후 5:17:56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미원홀딩스(107590)는 424억9983만원 규모 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신주는 보통주 46만4475주며, 신주 발행가액은 9만1500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7일이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인 김정돈 회장 및 계열회사를 포함한 특수관계인에 미원스페셜티케미칼의 보통주를 현물 출자 받고 이에 대한 대가로 당사의 보통주를 발행하는 형식의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며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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