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사물인터넷 적용한 '시그니처 서비스' 론칭

  • 등록 2018-05-30 오후 5:51:05

    수정 2018-05-30 오후 5:51:05

오티스가 론칭한 ‘시그니처 서비스’.오티스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엘리베이터 전문업체 오티스는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인 ‘시그니처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및 지능형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유지·보수 등 사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그니처 서비스가 직접 적용된 제품 역시 연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의 목표는 새로운 기술과 향상된 프로세스를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전세계 3만명 이상의 서비스 전문가로 이루어진 업계 최대 규모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IoT 기술과 지능형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승강기가 멈춰있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엔지니어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승강기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승강기 분석 데이터는 고객에게도 실시간으로 공유돼 고객은 그들의 건물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능형 설계 기술 발전에 따라 예측 가능한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응하면서 스마트 빌딩의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세스 및 솔루션 구축에도 나선다.

토니 블랙 글로벌 오티스 서비스 사업부 사장은 “오티스는 디지털 기술로 한층 향상되고 고객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티스 코리아는 2016년 12월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포하고 스마트폰과 오티스가 자체 개발한 서비스 앱 (App)을 활용한 유지보수를 시작했다. 현재 다양한 서비스 앱이 실제 승강기 유지보수 현장에서 사용 중이거나 시범 서비스 중이며, 엔지니어와 고객의 서비스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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