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원자재값 강세 효과 '톡톡'…매출·영업익 동반 상승

  • 등록 2018-02-08 오후 6:52:34

    수정 2018-02-08 오후 6:52:34

세아제강 지난해 실적 현황.(자료=세아제강)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세아제강(003030)이 전세계 원자재 가격 상승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철광석 및 원료탄 가격 상승에 따라 철강제품 가격 인상을 제때 이뤄내면서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의 성장세를 끌어냈다.

세아제강은 8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2조2899억원, 영업이익 11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7.4%, 영업이익은 54.2% 증가한 호실적이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해외법인의 법인세 비용 증가로 인해 63.7% 감소한 237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원재료 단가 인상에 따른 제품 단가 상승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이에 더해 내수 주요 전방산업인 건설 산업의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졌으며, 수출 시황 회복에 따른 판매량 증가가 겹치면서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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