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아이스크림에듀(289010)는 올 3분기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영업손실 24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9억원을 기록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아이스크림미디어의 AI 디지털교과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AI 기술 개발 및 제공에 대한 수익과 유아부터 중등까지 ‘아이스크림 홈런’ 상품력 강화로 인한 유료 회원수 유지 등을 이번 실적 개선의 주 요인으로 분석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홈런 초등을 중심으로 리틀홈런과 홈런 중등의 서비스 고도화, 신사업 안정화, 광고비 및 신규모집 비용 효율화, 운영비용 개선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노리고 있다.
특히 홈런 중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인강 강사진을 비롯해 AI 학습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내년부터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홈런 중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실적 개선을 위해 AI 기술의 경쟁력과 주력 서비스인 ‘아이스크림 홈런’ 상품력 강화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고, 가시적인 성과 또한 나오고 있다”라며 “신사업과 AI 등 다각화된 수익 구조 역시 안정화시켜 실적 개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