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쾌적한 도시·행복한 주거를 위한 국민 아이디어’ 공모

다음달 18일까지 접수…총상금 3520만원
  • 등록 2020-07-01 오후 5:59:26

    수정 2020-07-01 오후 5:59:26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택, 주거복지, 균형발전, 산업 등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쾌적한 도시·행복한 주거를 위한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LH는 지난 2015년부터 외부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부의 아이디어와 융?복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공모 분야는 국토·도시·주택·주거복지 등 전 부문에 대해 제한 없이 의견을 제시하는 자유제안, LH가 선정한 주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전문제안의 두 가지로, 1개 분야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LH가 선정한 주제는 주택, 주거복지, 균형발전, 산업, 도시재생, 기타, 융복합 등이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한 팀당 자유제안은 2인, 전문제안은 3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응모 신청은 LH 홈페이지 공고문에 소개된 자료 등을 참고해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한 후 다음달 18일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를 통해 자유제안 9건, 전문제안 7건의 총 16개 작품을 선정 및 오는 9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35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LH는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정책 또는 제도개선이 필요한 경우엔 정부에 건의하고, 적용이 가능한 건에 대해서는 LH 신사업모델로 육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처하고 새로운 공적 역할을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H에선 ‘행복주택 대학생기자단’이 1일 발대식을 갖고 청년층 주거복지를 위한 행복주택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행복주택 6기 대학생기자단은 6.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달18명이 선발돼 향후 1년간 전국 권역별로 나눠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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