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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결식에는 권오중 항우협 상근부회장과 이성일 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항공산업분야 공동연구과제 발굴, 항공기술 커뮤니티 활성화 등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군·민수분야 항공부품 기술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국가 정책기반 지원 연구를 위한 항공산업분야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정보 교환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협동연구 및 우수인력 교류 △4차산업형 항공업체 공동발굴 및 육성 지원 △장비, 시설 및 공간 유·무상 공동 활용 지원 △기술간 교류 촉진을 위한 커뮤니티 구축 △인재양성 및 교육 훈련 지원 등이다.
권 상근부회장은 “생산기술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인력·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과제 발굴, 시설 및 장비 지원 등을 추진해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우협과 MOU를 체결한 생산기술연구원은 중소·중견기업과 국내 제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뿌리산업기술, 청정생산시스템기슐, 융·복합생산기술을 3대 중점 연구 영역으로 선정했다. 수요지향적 연구개발(R&D) 및 실용화, 미래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산업의 체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