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실종’… 내일 아침 서울 1도

30일,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평년보다 3~7도 낮아
  • 등록 2018-10-29 오후 7:41:03

    수정 2018-10-29 오후 7:41:03

두꺼운 옷 입고 거리 나선 외국인 관광객들(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30일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이란 예고다.

29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3도, 대전 3도, 광주 7도, 대구 4도, 울산 4도, 부산 8도, 제주 13도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3~7도 가량 낮아지면서 평년 11월 하순 수준의 추위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 10도, 창원 15도, 부산은 15도에 머물 것으로 예측됐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3~7도 가량 낮고, 바람도 강헤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 북부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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