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日 화장품 전시회 참가…마스크팩 시트 소재 선보여

  • 등록 2019-01-30 오후 6:27:06

    수정 2019-01-30 오후 6:27:06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마꾸하리 메쎄 전시장에서 열리는 ‘코스메 테크 2019(COSME tech 2019)’에 마련된 휴비스 부스 전경.휴비스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079980)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마꾸하리 메쎄 전시장에서 열리는 ‘코스메 테크 2019(COSME tech 2019)’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7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스킨케어, 헤어, 향수 등 뷰티 전 분야의 소재 업체에서 브랜드까지 전세계 35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3만명 이상이 방문할 예정이다.

휴비스는 이번 전시회에 일본 내 코스메틱 유통업체인 산옥스(Sunocs) 및 이토츄제지펄프와 함께 공동 부스를 차려 기존 국내 판매에 집중되었던 유통망을 확대해 일본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휴비스는 마스크팩 시트 소재인 탄성 부직포를 전면에 내세운다. 앞서 휴비스는 기존 섬유 소재 산업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탐색하던 중 탄성 섬유 소재를 활용한 마스크팩 시트 소재 개발에 착수해 2015년 탄성 부직포를 개발을 완료, 2016년 상업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탄성 부직포는 기존 펄프 부직포와 달리 초박형으로 제작이 가능해 밀착력이 우수하다. 또 마스크팩 전용으로 개발된 원료와 독특한 구조의 원단 형태로 인해 에센스를 오랫동안 함유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촉감 발현으로 기분 좋은 착용감을 준다. 이외에도 기존 마스크시트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높은 탄성력으로 리프팅용 마스크팩으로 사용 가능하며, 오코텍스 1등급 인증을 획득해 유아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안전하다.

신유동 휴비스 대표이사는 “휴비스의 기존 사업 분야와의 완전히 다른 코스메틱 시장으로의 진출은 섬유 소재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휴비스의 소재 기술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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