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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연은 그동안 자신을 반대해왔던 시아버지를 만나러 갔다. 그리고 “염치없이 뵈러 왔다. 제가 아버님 실망시켜드린 화근이다. 죄송하다”며 미안해했다.
이에 창주는 “나는 너희들 처음부터 시작하지 말았으면 하는 관계라는 생각 지금도 마찬가지다. 나 좋을 대로 하는 건 최악이다. 그래서 인정할 수 없었다. 지금도 너희들 선택이 옳다고 생각 안한다”며 “그래도 이미 저질러진 일 더 이상 왈가왈부해 힘들게 할 생각은 없다”고 전했다.
창주는 “서연아. 너한테 허락된 시간을 헛되이 쓰지 말고 해야 하는 모든 노력을 필사적으로 다해서 너를 지켜라. 포기하면 안된다”고 당부했고 창주의 진심에 감동한 서연은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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