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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노조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축구 팬과 언론의 성난 여론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회장의 4선 고지만 맹목적으로 쫓는 정몽규 집행부의 행태는 무지를 넘어 무능 그 자체”라며 “정 회장은 불출마 선언을 하고 위기의 축구협회를 수습하는 데 남은 임기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정성 논란을 빚으며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정몽규 집행부의 비상식적인 행정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했다.
등록 2024-09-13 오전 8:45:50
수정 2024-09-13 오전 8: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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