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피트니스 대회보다 치열하고 훈련보다 살벌한 양치승과 근조직의 전쟁 같은 회식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양치승의 체육관에는 특훈 중인 여배우가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강탈는 했다. 평소 거칠 것 없는 양치승조차 그녀를 보자마자 뒷걸음질치는가 하면, 극존칭을 사용하는 등 매우 조심스러워했다. 그녀가 운동을 시작하자 매끈한 등 근육과 탄탄한 이두박근 등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드러났고 양치승은 “타고난 몸”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치승과 근조직은 여배우와 함께 횟집을 찾았다. 평소 무한 리필집만 찾는 양치승이지만 상대가 여배우인 만큼 먹으면 얼마나 먹겠냐는 계산이 깔려있었던 것이다.
이와 관련 업계 최강 ‘보스’인 현주엽은 물론 헤이지니 또한 놀라 눈이 휘둥그레진 모습이 포착됐다. 양치승에게 사상 최고가 회식 비용을 안겨 준 회식 현장은 어땠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회식으로 손해가 막심한 양치승은 여배우의 인맥을 통해 깜짝 놀란만한 스타 회원 모집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현주엽을 놀라게 만든 회식의 여왕과 양치승의 낚시 영업의 결과는 12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