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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방송된 ‘마이 프린세스’ 12회에서 남정우(류수영 분)는 오윤주(박예진 분)를 찾아가 이설(김태희 분)을 흔드는 것을 그만 두라고 얘기했다.
“진짜 향란의 주인이 설이 언니냐”는 남정우의 질문에 윤주는 “지금 이게 이단과 이설의 싸움이라고 생각해? 이단이 진짜건 가짜건 그런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황실이 흔들린다는 거야. 내가 하고 싶은 건 황실의 위엄에 재를 뿌리는 거야”라고 답했다.
그러나 처음부터 표정 없이 말을 이어가던 윤주의 눈빛은 점점 흔들렸다. 남정우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오윤주를 껴안으며 “지금이라도 멈추라”고 하지만 오윤주는 “알아. 근데 싫어”라고 말하고 뒤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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