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돈꾼’ 김복주 회원과 ‘VVIP 해설꾼’ 심하윤 회원이 오랜만에 ‘모란봉클럽’을 찾았다. 전 재산을 날리고, 집 없이 떠돌아다니는 ‘꽃제비’로 생활하며 죽을 고비를 넘겼던 김복주 회원. 살아남은 게 기적인 그녀가 ‘인생역전’으로 월수입 1500만 원(남한 돈 기준)까지 버는 ‘돈꾼’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을 ‘모란봉클럽’에서 공개한다.
김복주 회원은 “(북한에서) 상상을 초월한 럭셔리 사우나는 물론, 마사지 숍을 다니며 호화로운 삶을 살았다”고 어깨에 힘을 줬다. 그녀를 북한 최고의 ‘돈꾼’으로 만들어준 사업은 바로 ‘불고깃집’이다. 흔하디흔한 불고깃집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법이 무엇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입회원 이예주는 “나는 북한의 7대째 역술가!”라고 말해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점 보는 것 자체가 북한에서는 ‘5대 범죄’에 속하지만 고위 간부들은 비밀리에 이예주 회원에게 사주로 보러 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비밀 유지를 위해 복채로 1,000만 원(남한 돈 기준)을 주기도 했다고. 위험을 무릅쓰고 사주를 보는 북한의 권력자들 이야기를 이예주 회원을 통해 알아본다.
‘북한을 뒤흔든 꾼들의 세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는 20일 밤 9시 TV CHOSUN ‘모란봉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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