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광고계가 움직인 '특A' 코믹 클래스..완판 행진 '기록'

  • 등록 2014-07-22 오전 9:58:35

    수정 2014-07-22 오전 10:04:18

운널사 광고 완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코믹 클래스’는 역시 남달랐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가 한동안 침체됐던 평일 오후 황금 시간대 광고 시장에 ‘붐’을 일으키고 있다. ‘환상의 커플’, ’최고의 사랑’을 잇는 MBC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의 계보를 이으며 수목 드라마 시장의 돌풍을 몰고 온 ‘운널사’가 오는 23,24일 방송되는 7,8회 본 방송과 23일 재방송까지 모든 광고가 완전 판매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운널사’는 이미 일주일 전에 다음회분의 본방송과 재방송을 광고를 모두 완판시키는 저력을 과시하며, 광고업계에서 이미 대박을 예감한 ‘특A급’의 우량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의 광고 시장의 불황을 생각했을 때 모든 재방송의 광고 완판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기록은 매서운 시청률 상승세와 끊임 없이 이어지는 입소문, 매회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운널사’의 뜨거운 반응과 아울러 향후 치열하게 펼쳐질 수목 드라마 대전에서 승기를 잡았다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고 덧붙였다.

‘운널사’는 까칠 허세 재벌남 이건(장혁 분)과 소심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의 예기치 않은 하룻밤으로 인해 시작되는 사랑을 LTE급의 빠른 전개와 장혁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 장나라의 공감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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