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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라는 27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마르티나 스바토프스카(폴란드)를 15-11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송세라는 2피리어드에서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7-2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3피리어드에서도 우위를 지킨 끝에 무난히 승리를 챙겼다.
반면 1985년생 여자 에페 대표팀의 맏언니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는 32강전에서 넬리 디페르트(에스토니아)와 연장 접전 끝에 13-14로 패했다.
이혜인(강원도청)은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자인 중국의 위쓰한에게 13-15로 덜미를 잡혀 역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