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장재인 제치고 온라인 투표 첫 1위

슈퍼스타K2 5차 투표
  • 등록 2010-10-14 오후 6:07:31

    수정 2010-10-14 오후 6:14:47

▲ 존박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슈퍼스타K` 시즌2에서 존박이 장재인의 거센 돌풍을 잠재웠다.

존박은 지난 9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엠넷 `슈퍼스타K2` 5차 투표에서 2만9815표를 얻어 2만8552표를 기록한 장재인을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두 사람의 뒤를 이어 허각이 2만2897표로 3위에 올랐다.

존박이 팬투표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4차에 걸친 투표에서 모두 장재인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슈퍼스타K`를 가릴 본선 라운드가 2회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존박의 선전으로 최후의 `슈퍼스타K`에 오를 도전자는 더욱 짐작하기 어렵게 됐다.

`슈퍼스타K 2` 본선은 온라인 투표 10%, 심사위원 점수 30%, 시청자 투표 60%로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가린다. 존박은 이번 온라인 투표 1위로 오는 15일 오후 11시 진행될 본선 5라운드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15일 `슈퍼스타K 2`는 최후의 3명이 새로운 미션으로 경합을 벌여 이들 중 한 명이 탈락할 예정이다.
▲ 사진 왼쪽부터 장재인, 존박, 허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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