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GS’, MAU 역대 최고…오프라인 유통앱 중 1위

  • 등록 2024-06-13 오전 8:47:18

    수정 2024-06-13 오전 8:47:1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자사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우리동네GS’의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우리동네GS 앱은 최근 3개월 연속 MAU 증가 추세를 보이며 국내 오프라인 유통사 앱 중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MAU는 299만명을 기록하며 1위를 탈환한 데 이어 4월에는 302만명을 돌파했고 지난달에는 역대 최고 357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기준 최상위권에 포진돼 있는 대형마트 앱 MAU와는 91만명, 타 편의점 앱과는 186만명 규모로 격차를 벌렸다. 이는 우리동네GS 앱 론칭 후 역대 최고 MAU 기록이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 앱의 주요 성장 요인으로 ‘GS페이’와의 시너지 효과를 꼽고 있다. GS페이는 GS리테일의 자체 결제 시스템이다. GS페이에 신용카드나 결제 계좌를 1회만 연동하면 GS리테일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클릭 한번으로 결제 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2022년 10월 오프라인 채널 앱을 모두 통합한 우리동네GS 앱을 론칭하며 GS페이를 핵심 서비스로 내세워왔다. 앱 이용자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GS페이 간편 가입,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결제 시 가격 할인, 1+1 혜택, 포인트 자동 적립과 앱 내 증정품 자동 보관 서비스 혜택까지 한번에 누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그 결과 GS페이 이용자도 급증했다. 지난달 말 기준 GS페이의 누적 가입자 수는 400만명에 육박한다. 이외에도 최대 4인 그룹에게 동일한 멤버십 혜택을 주는 ‘패밀리 서비스’의 신규 가입 고객수도 론칭 초기(2023년 4월) 대비 14배 급증했다.

GS리테일은 ‘선물이 쏟아지는 GS마법의집’ 이벤트 등과 같은 앱 이용자를 위한 차별화 이벤트도 지속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분기별 100만건에 달하는 신규 다운로드가 지속되는 등 우리동네GS 앱의 폭발적인 성장 추세는 현재 진행형”이라며 “차별화 서비스를 우리동네GS 앱에 신규 탑재하는 등의 고도화를 지속해 GS25, GS더프레시 매장의 수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O4O 최적화 모델을 구축해 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카리나, 망사 속 한줌 허리
  • 시청역 역주행
  • 작별의 뽀뽀
  • 낮에 뜬 '서울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