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세라젬 현장 조사

하도급 ''갑질'' 의혹
  • 등록 2024-06-25 오후 2:29:58

    수정 2024-06-25 오후 2:29:58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하도급업체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세라젬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전날부터 조사를 하고 있다. 조사관들은 하도급 대금 지급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별도 신고 없이 공정위가 직권으로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공정위는 바디프랜드, 경동나비엔, 쿠첸 등을 조사하고 있는데 그 연장선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세라젬이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거나 서면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는 등 불공정 행위를 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올해 업무 계획에서 생활가전, 소프트웨어 등 민생 밀접 업종의 불공정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세라젬 관계자는 “조사를 성실히 받고 있다”며 “조사가 진행 중이라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 '57세'의 우아美
  • 엄마 나 좀 보세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