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구청 당직실에서 재난 상황을 관리했으나 별도의 공간에 상황실을 구축해 재난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했다.
우선 재난안전상황실에 재난안전통신망(PS-LTE) 3대를 비치하고 폐쇄회로(CC)TV 관제시스템을 연계해 재난 현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과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책 마련도 가능해졌다.
하반기에는 관제센터 영상정보를 서울시와 연계해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 공동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서울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지자체의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라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도시 금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