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1분기 차량 인도 전년대비 7% 증가…주가 2%↑

  • 등록 2024-04-04 오전 12:49:00

    수정 2024-04-04 오전 12:49:0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포드 모터(F)가 1분기 판매 호조를 보여주는 차량 인도량을 공개한 후 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포드의 주가는 2% 상승한 13.55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포드는 1분기 미국에서 약 50만90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 증가한 수치다.

순수 전기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해 2만대를 약간 웃돌았으며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42% 증가한 3만8000대 수준을 기록했다.

순수 전기차 판매는 전체 판매량의 약 4%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2%에서 비중을 높였다.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기차의 총 판매량은 전체 판매량의 8%에서 약 12%로 증가했다.

포드 주가는 지난해 포드와 전미자동차노조가 새로운 노동 협약을 비준한 시점인 11월 최저치 대비 약 35% 상승했다.

당시 투자자들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이익 감소를 우려했지만 상황은 우려했던 것만큼 나쁘지 않았다.

포드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04억달러에서 올해는 약 11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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