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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에서는 20기의 최종 선택이 그려진 가운데 정숙·영호, 현숙·영식, 영숙·영철, 영자·상철까지 총 네 커플이 탄생했다.
방송 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진행된 라이브에서 최커(최종 커플)에서 현커(현실 커플)로 이어진 커플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네 커플 중 정숙과 영호가 유일하게 현커의 주인공이 됐다.
영호는 “최종 선택날을 1일차로 해서 지금 150일째 잘 사귀고 있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영호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숙은 “서로 방생하지 말고 잘 살라는 말 많이 봤다. 그 바람대로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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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은 “최종 선택을 하고 현숙 님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고 연애도 시작했다. 후회 없이, 오랜만에 이런 감정을 느끼고 사랑을 시작했던 건 사실이다.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헤어졌다”고 덧붙였다.
영숙과 영철도 헤어졌다. 영숙은 “최종 선택을 하고 연인으로서 관계를 잘 이어나가다가 최근에 좋은 동료로 남기로 결정했다. 응원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말을 잇지 못하던 영철은 “고마웠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되게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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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는 영자와의 결혼도 언급했다. 광수는 “개인적으로는 하고 싶은데 아직 양가 부모님도 만나뵙지 못해서 결혼 이야기는 시기상조인 것 같다. 방송 끝나고 천천히 만나보다가 부모님 뵙고 기회가 되면 결혼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수, 옥순, 순자의 근황도 공개됐다. 먼저 영수는 “말씀드리기엔 불안하기도 하고 쉽게 어그러질 수 있는 단계이긴 한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옥순은 “저는 싱글이다. 소개 좀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순자 역시 “저도 아직 만나는 분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