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논현동 건물 230억에 매각 ‘140억 차익’

  • 등록 2021-06-10 오전 8:26:27

    수정 2021-06-10 오전 8:26:27

전지현.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전지현이 자신이 보유했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을 매각해 140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뉴스엔에 따르면, 전지현은 2007년 86억원에 매입한 논현동 빌딩을 14년 만인 최근 230억원에 처분했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전지현이 장기 보유했던 서울 논현동 소재 건물이 230억원에 매각됐다”며 “7호선 학동역에서 도보로 5분도 채 안되는 역세권인 데다 대로변에 있고 공실률 또한 낮은 인기 지역이라 새 주인을 찾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전지현은 건물 매입 당시 은행에서 담보 대출을 받았고, 채권 최고액은 26억원이었다. 7호선 학동역 부근에 위치한 이 빌딩은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고 리모델링을 하면서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지현은 넷플릭스 ‘킹덤:아신전’과 tvN ‘지리산’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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