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혼다, 전기차 파트너십 고려...기대↑

  • 등록 2024-03-16 오전 4:33:51

    수정 2024-03-16 오전 4:33:51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닛산과 혼다자동차(HMC)는 15일(현지 시각) 전기차 생산 및 AI 핵심 부품 생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라이벌 관계에 있지만, 이러한 잠재적 파트너십은 전기차 생산에서 ‘규모의 경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특히나, 비야디, 테슬라 등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한 일본 자동차 업체에게 이러한 협력관계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해석된다.

닛산의 최고경영자(CEO)인 우치아 마코토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신흥 업체들은 매우 공격적이고 놀라운 속도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소식에 혼다자동차 ADR는 2.5% 상승해 3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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