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고객 감사 할인행사’ 연다

  • 등록 2024-01-23 오전 6:00:00

    수정 2024-01-23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고객 감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고물가 시대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기 신선식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동물복지 유정란(대란, 60구)를 1만3980원에, 체리(1kg,팩)을 1만4980원에, 감자(3kg,봉)을 1만980원에, 아틀랜틱 구이용 연어(800g,팩)를 1만9980원에 판매한다.

또 신세계포인트 회원에게는 한우 등심과 미국산 냉장 초이스 꽃갈비살을 1만원, 딸기(1kg,박스)를 3000원 할인해준다.

설 명절 상품 할인도 진행한다. 신세계포인트 회원에게 경주 법주(700mlx2병)를 1만3980원에, 동원 명품 해물완자(1.5kg)을 1만1980원에, 올반 우리쌀떡국떡(1kg)을 3980원에, 크리넥스 스트롱 키친타월(200매x12롤)을 1만3980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오는 28일까지 캠핑용품계 인기 브랜드 ‘크레모아’의 로드쇼도 진행된다. 랜턴, 의류 등 50여종 이상의 다양한 캠핑 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오픈 흥행에 대한 고객 감사 차원이다.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지난달 21일 오픈 이후 개장 한 달 만에 약 20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했다.

특히 트레이더스가 오픈 행사로 준비한 위스키가 인기를 견인했다. ‘야마자키 12년 100주년 에디션(700ml)’은 오픈 당일 입점 수량 300병이 순식간에 팔렸고 ‘조니워커 그린라벨(700ml)’,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700ml)’, ‘산토리 가쿠빈(700ml)’ 등 인기 위스키 4500병이 3일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또한 올 겨울 출하량이 줄어 가격이 오른 제철 딸기를 할인가에 제공, 단일 점포로는 최대 물량인 15t이 팔렸다. 횟감용 연어 역시 오픈 후 10일간 1억원 어치 물량이 완판됐다.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지난 한달 간 고객분들이 트레이더스에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대규모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트레이더스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쇼핑 성지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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