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요 크레딧 공시]신한생명 신종자본증권, 상향검토대상 등록 外

  • 등록 2021-05-31 오전 7:55:56

    수정 2021-05-31 오전 7:55:56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지난 28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신한생명보험= 한국신용평가는 정기평가를 통해 신한생명보험의 제1회 신종자본증권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감시대상(Watchlist) 상향검토에 등록. 시장점유율 개선, 설계사 조직 다각화 등으로 영업력이 강화될 전망. 오렌지라이프와 합병을 가정한 2020년 시장점유율은 수입보험료 기준 8.2%, 총자산 기준 7.3%, 보장성보험료 기준 10.2%로 제고될 전망. 등록설계사수는 2020년 말 7540명에서 합병 후 1만2910명으로 증가. 오렌지라이프와 합병이 이루어질 경우 전속TM조직 위주의 동사와 전속FC채널 위주의 오렌지라이프간의 채널 다각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오렌지라이프의 높은 위험률차익, 특별계정수수료수익 및 자산 포트폴리오 변화 등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 2020년 오렌지라이프의 사망보험금/위험보험료 비율은 75.8%로, 신한생명의 91.3%에 비해 크게 낮아 합병 후 위험률차익이 확대될 전망. 또 특별계정 수수료수익, 안전자산 외 자산으로 자산 포트폴리오 변화 등을 통해 수익성 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 합병법인의 합산기준 지급여력비율(RBC)비율이 상승하며 자본적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 2021년 3월 말 신한생명의 RBC비율은 243.5%, 지급여력금액 중 후순위채를 일부 차감한 조정RBC 비율은 194.4%로 자본적정성이 우수. 오렌지라이프와 합병을 가정한 2020년 말 합산 기준 RBC비율은 314.1%로, 합병법인의 자본적정성은 현 수준에서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

△폴라리스쉬핑= 한국신용평가는 폴라리스쉬핑 신용등급(‘BBB’)에 대한 Watchlist 하향검토를 해제하고, 무보증사채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부여. 급격한 유동성 리스크가 완화. 폴라리스쉬핑은 일부 신조선 건조대금 조달을 위해 유동화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2020년 중 일부 SPC에 대한 자금보충 의무 현실화와 자본시장 접근성 저하로 유동성 위험이 크게 확대된 바 있음. 이에 2020년 중 건조 중인 Vale 신조선 5척 매각, 노후선 18척의 순차적 폐선, COA 계약 매각 등 보유자산을 활용한 적극적인 자구노력을 진행했으며, 회사채 신속인수제, 영구채발행(한국해양진흥공사 인수) 등 정책지원을 활용한 유동성 확보도 병행. 2020년 3월 말 7438억원에 달하였던 단기성 차입금은 2021년 3월 말 3848억원으로 감소했으며, 유동화 SPC 등에 대한 자금보충 규모(한도기준)도 2020년 3월 말 5216억원에서 2021년 3월 말 1100억원으로 축소. 더불어 Newcastlemax 2척과 잔여 신조 VLOC 5척 건조대금 조달 관련 불확실성이 2021년 1월 및 3월 선박금융계약 체결로 해소됨에 따라 급격한 유동성 위험은 완화된 것으로 판단. 다만 저하된 자본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차입금 리파이낸싱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가변성이 내재해 있음. 아직 단기차입부담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규모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회사채 등 운영자금의 원활한 차환 여부, 추가 유동성 확보 계획을 점검해 나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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