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에 무슨 일이...국제선 여객 전년 대비 1170% 폭증

양양과 함께 코로나 이전 수요 회복...신규 취항 증가 영향
  • 등록 2024-05-05 오전 10:57:36

    수정 2024-05-05 오전 10:57:36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올해 1분기 충북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 이용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사이트 에어포탈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인천을 제외한 지방공항 7곳(김포·김해·제주·대구·청주·무안·양양)에서 국제선 여객 이용자는 452만 5749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 이상 늘어난 수치다.

티웨이항공 여객기. (사진=연합뉴스)


특히 1분기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 이용자는 38만 865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70.5% 급증했다. 전국 공항 중 가장 높은 증가치다. 이 덕분에 청주공항은 코로나19 이전 여객 수를 회복했다. 이 기간 코로나19 이전 여객 수를 회복한 것은 양양과 청주뿐이다.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 수 증가에는 티웨이항공(091810)이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부터 청주 공항에서 신규 취항한 티웨이항공의 노선은 다낭, 방콕(돈므앙), 나트랑, 오사카, 옌지, 후쿠오카 등 6개 노선에 이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