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cm 온다더니…" 중부지방 기습 폭설에 도심 마비

  • 등록 2009-12-27 오후 7:08:35

    수정 2009-12-27 오후 7:08:35

[노컷뉴스 제공] 서울을 포함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 붙어 월요일 출근길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27일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으로 오후 6시 현재 서울과 인천이 2.5cm, 서산 2.2.cm, 철원 1.5cm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 중부지방에 1cm이상의 눈이 왔다.

적설량 자체는 많지 않지만 눈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데다, 영하권의 날씨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도심 곳곳에서 크고작은 사고로 인한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고속도로의 정체가 특히 심해, 현재 영동고속도로는 연휴 스키인파와 차량이 한데 엉키면서 양방향 서창분기점부터 신갈분기점까지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상태다.

서해안고속도로의 상황도 좋지 않아, 하행선 비봉나들목부터 서평택 분기점까지 심각한 정체가 계속되고 있으며, 상행선 역시 하행선 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차량서행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내 주요 간선도로 역시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차량이 꽉 막힌 상태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양방향이 모두 눈의 여파를 받아 차량 흐름이 좋지 않다.

서울 도심의 세종로 사거리와 강남의 주요 도로 역시 차량이 거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정체가 심각한 상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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