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분기 전기비 성장률 1.3%…2년 1분기 만에 최고

한은, 2024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 발표
  • 등록 2024-04-25 오전 8:00:00

    수정 2024-04-25 오전 8:00:00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기비 1.3%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 4분기 전기비 1.4% 성장한 이후 2년 1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전년동기비로는 3.4% 성장했다. 이 역시 2021년 4분기(4.3%) 이후 최고치다. 작년 1분기와 2분기 각각 0.9%씩 성장한 후 3분기 1.4%, 4분기 2.2%, 올 1분기 3.4%로 3분기 연속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다.

이데일리가 국내 증권사 및 경제연구소 연구원 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 1분기 전기비 성장률이 0.5%(중간값), 전년동기비 성장률을 2.4%로 예측한 것에 비해 깜짝 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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