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이정현이 3년 전 사들인 성수동 빌딩을 70억 원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 (사진=이정현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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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정현은 지난 2018년 3월 43억 6000만 원에 사들인 서울 성수동1가 건물(대지 240.99㎡·건물 265.85㎡)을 지난 5월 70억 원에 매각했다. 리모델링 비용을 제외하고 이정현은 26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현은 해당 건물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리모델링을 하면서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이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상권 이해도가 높았던 성공적인 재태크”라는 평이다.
이정현이 매각한 성수동 빌딩은 갈비 골목으로 잘 알려진 서울숲 길 끝에 있다. 연예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고급 주상복합 갤러리아포레와 트리마제 근방이기도 하다.
이정현은 2019년 4월, 3세 연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