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80원대 하락 출발…달러인덱스 109선 하락

9월 FOMC 대기하며 시장 관망 흐름
달러인덱스 109선 하락 흐름 이어져
국내증시 외국인 매도에도 1%대 상승
  • 등록 2022-09-20 오전 9:09:56

    수정 2022-09-20 오전 9:09:56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4원 가량 내리면서 하루 만에 1380원대로 하락 출발했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대기하면서 시장 관망세가 작용,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사진=AFP


2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 종가(1393.6원) 대비 4.0원 하락한 1389.6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3.6원 하락한 1390.0원에 출발한 뒤 4원 안팎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20~21일(현지시간) 개최되는 9월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109선에서 하락하는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현지시간 19일 오후 8시께 전일 대비 0.24포인트 하락한 109.46을 나타내고 있다. 소폭 약보합 흐름을 보이던 중국 위안화, 일본 엔화도 강세 흐름으로 전환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03% 하락한 7.0위안대를, 달러·엔 환율은 0.14% 내린 143.02엔을 기록하는 중이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연장에도 1% 안팎 상승하는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가 700억원 가량 팔고 있지만 기관, 개인 매수에 0.93%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 투자자가 180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나 기관, 개인 매수 우위에 1.35% 상승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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